[의학 자료]/산부인과질환

자궁근종

뚜뚜SKY~ 2008. 3. 30. 00:52
자궁근종


■ 개 요 :

자궁근종은 여성에게 가장 흔한 골반내 종양입니다.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이 가능하지만 주로 30~45세에 호발합니다.

가임기 여성의 최소 20% 정도는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습니다.

■ 동의어 :

자궁근종, 근종(myoma), 평활근종(leiomyoma), 섬유양(fibroids)

■ 정 의 :

자궁의 근육층에 생긴 양성 종양을 말합니다.

■ 증 상 :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없고 환자의 25% 정도에서만 증상이 있습니다.
증상은 근종의 크기, 자궁에서의 위치, 변성 정도에 따라 다양하며 월경 과다, 불규칙한 출혈 등의 비정상 자궁출혈과 골반통, 골반의 압박감 같은 통증 및 방광, 요관, 직장 등을 근종이 압박할 때 생기는 빈뇨, 변비 등이 있으며 환자의 2~3%는 불임과도 관련성이 있습니다.

임산부에서의 자궁근종은 일반적으로 임신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나 일부에서는 반복유산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자궁근종의 변성으로 복부통증 및 발열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 원인/병태생리 :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여성호르몬 의존성 종양으로 임신중 근종의 크기가 커질 수 있으며 폐경 후에는 근종의 크기가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 진 단 :

골반내진만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있으나 일차적 방법으로는 초음파 검사가 이상적입니다. 그 외 컴퓨터 단층촬영(CT)이 있고, 최근의 MRI 검사는 불임환자에서 근종절제술을 시행하기 전에 근종의 정확한 위치파악 및 진단에 도움이 되지만 비싼 것이 단점입니다.

자궁강내로 돌출된 형태의 점막하 근종의 진단에는 자궁내시경이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환자 개개인의 근종의 양상을 고려하여 가장 적절한 검사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 치 료 :

기대요법 : 작고 증상이 없는 근종은 초음파 검사와 골반내진을 이용하여 경과를 추적,관찰합니다.

약물요법 : 증상의 완화나 자궁근종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시행합니다.

자궁근종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주로 성선자극호르몬 유리호르몬, 유사체(GnRHa)가 사용되나 효과는 치료기간 중에만 기대할 수 있고, 부작용으로 인해 장기간 사용하기 어렵고, 약물 중단 후 근종이 다시 성장하는 단점이 있으므로 수술전 보조요법으로 이용됩니다.

수술요법 : 개복하거나 골반, 자궁내시경을 이용하는 근종절제술 또는 자궁적출술이 있습니다.

■ 이럴땐 의사에게 :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골반통증

불규칙한 질출혈, 월경량 과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시원하지 않을 때

월경통이 점차 심해질 때

 

 

자궁 근종

정의

    자궁은 근육으로 이루어진 기관인데, 이 근육 세포에서 생긴 양성 종양(혹)이다. 혹이 생기는 위치는 그림과 같이 자궁과 관련된 어느 장소에서든 생길 수 있다. 또한 그 크기 또한 현미경적으로 작은 것에서부터 50 kg에 이르는 거대한 것까지 다양하다.


발생 빈도와 원인

    초경을 하지 않은 여아나 폐경이 된 여성의 경우 잘 발생하지 않는다.
    또 근종이 있다 하더라도 폐경이 되면 그 크기가 줄어든다.

    임신을 할 수 있는 연령에서는 약 50%의 여성이 자궁 근종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자궁 근종을 가지고 있는 여성중에서 약 40%정도가 불편한 증상을 나타낸다.

    질병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다만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혹을 자라게 한다고 한다. 그래서 여성 호르몬이 생기지 않는 폐경기가 되면 대부분의 근종은 더 이상 커지 않는다. 만약 폐경기에도 근종이 계속 자란다면 악성 종양을 의심해야 한다. 자궁 근종에서 악성암이 발생할 확률은 0.5% 미만이다.


증상

    1. 생리가 아닌데도 비정상적인 질 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2. 혹의 크기가 커지면서 자궁 앞에 있는 방광을 압박하게 되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되거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수 있다. 또 자궁 뒤에 있는 대장을 압박하게 되면
        변비가 심해질 수 있다.
    3. 위치가 장막 아래이면서 꼬이는 경우 심한 복통을 갑자기 일으킬 수 있다.

     

    4. 위치에 따라 불임과 잦은 유산의 원인이 된다.


진단

    1. 내진을 하게 되면 혹 때문에 비정상적으로 커진 자궁을 만질 수 있다.

     
    2. 대부분 초음파로 위치와 크기를 진단할 수 있다.
    3. 자궁 내막의 깊숙한 위치에 생긴 경우, 초음파로 정확한 위치와 크기를 잘
        알 수가 없을 때 자궁 내시경을 검사할 수 있다.


치료

1. 약물 치료

    GnRH agonist 라는 호르몬 약제를 사용하여 근종의 크기를 줄일 수 있다.
    이 약제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한다.

    한달에 한번 피하 주사를 맞는데 6개월 동안 6차례 맞는다. 약 3개월부터 치료 효과가 보인다. 개인마다 반응 정도가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치료 6개월 후에 크기가 50~80% 정도 줄어든다고 보고된다. 그러나 이 치료는 일시적이다. 치료가 끝나면 빠르게 혹이 다시 자라기 때문이다.

    이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다.

     임신을 원하는 여성에서 자궁근종이 커서 수술 전에 크기를 줄이고자 할 때 

     출혈과다로 인해 빈혈이 있을시 수술전에 빈혈을 교정하고자 할 때

    폐경기가 가까운 여성에서 수술을 피하기 위해

    너무 커서 질식 자궁적출술에 지장 있을 때에 자궁근종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수술을 할 수 없는 환자의 경우

    수술을 연기해야하는 상황이 있을 때

2. 수술 치료

    수술을 해야 해야 하는 경우

    a. 자궁이 임신 12주 크기 이상인 경우 (주먹크기보다 커지는 경우)
    b. 지속적인 정기 검사에서 크기가 빠르게 커지는 경우
    c. 폐경후에도 크기가 커지는 경우
    d. 비정상적인 질출혈이 있는 경우
    e. 주변 장기를 압박하여 증상(잦은 소변, 변비 등)을 나타내는 경우
    f. 불임이나 잦은 유산이 되는 경우

    수술적 방법

    임신을 해야 하는 경우 자궁을 살려야 하므로 혹만을 발라낸다.

    임신을 원하지 않는 경우 자궁을 들어낸다. 수술 방법은 크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크기가 너무 크면 배를 열고 수술을 하게 되며 크기가 작은 경우 질쪽으로 수술을 하게 된다. 요즘은 질쪽으로 수술을 하는 경우 복강경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 수술 방법의 결정은 담당 의사 선생님이 그 외의 여러 요소들 (이전의 수술 경험, 골반 염증의 유무 등)을 종합하여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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