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겸이맘의 육아일기 풀 스토리(full story)
케이블 방송 때문에 아이들 TV 프로그램을 제어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하루에 두개, 제일 재미있는 프로만 보자고 약속했지만 티비를 끌 때마다
울고 불고 하는 아이들과 매번 한판 승부를 벌여야 한답니다.
가장 문제는 광고입니다.
아이들은 광고문구를 일면 그대로 성전처럼 받아들입니다.
월화수목금토일 하2젠 은나노는 애들이 흥얼거리는 동요가 되고
때를 밀지 않아도 때가 밀린다는 5션타올은 겸이가 사고싶은
일순위 아이템입니다.
어느 날은 지역광고에 뭐든지 다 갈린다는 믹서기를 보더니
당장 사달라고 조르더군요.
네가 뭐가 필요하냐고 물었더니만 꼭 사용해 보랬다며
사야 한답니다.
겸이의 이번 어린이날 선물은 믹서기 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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