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ics]/[겸이맘의 육아일기 #2]

[58화] 퀴즈대회

뚜뚜SKY~ 2007. 11. 5. 19:13

 

겸이맘의 육아일기 풀 스토리(full story)

윤서는 제 월령에 비해 말이 많이 늦는 편인 것 같습니다.

의미는 다 이해하고 말을 하고픈데 발음이 안되는 시기이지요.

덕분에 엄마도 매번 윤서 말을 알아듣기위해 온갖 찍기 실력을 동원해야합니다.

그마저도 잘 못 알아들어 인석 엄청 답답해 하지만요.

 

주말 설렁탕을 끓여 시댁 어른들과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

간식을 많이 먹어 밥 맛이 없는지 연신 딴 짓만 하던 윤서가

갑자기 '코똑'을 달라고 하더군요.

시아버님 부터 시어머님, 삼촌, 아빠, 엄마까지 '코똑'의 정체를

맞추려고 노력했으나 아무도 알아 맞추지 못했지요.

윤서가 설렁탕에 넣어 먹으려고 같이 삶아둔 국수를 가르켰을 때야

코똑의 정체가 드러났지요.

 

'국수'가 어떻게 '코똑'으로 발음이 되는지...

정말 윤서의 말 알아맞추기는 별 다섯개짜리 고난이도 문제같습니다.

'[Comics] > [겸이맘의 육아일기 #2]' 카테고리의 다른 글

[60화] 엄마 푹 쉬어  (0) 2007.11.05
[59화] 광고의 악영향  (0) 2007.11.05
[57화] 아토피 윤서  (0) 2007.11.05
[56화] 모성애에 관한 고백  (0) 2007.11.05
[55화] 사탕 두알  (0) 2007.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