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자료]/남성질환

성기 헤르페스

뚜뚜SKY~ 2008. 3. 30. 00:28
성기 헤르페스


■ 개 요 :

단순 포진 바이러스 (Herpes simplex virus)에 의한 감염증으로 성기에 동통이 있는 얇은 궤양을 일으킨다. 처음 감염된 뒤 증상을 일으키고 치료하지 않아도 호전되나 완치된 것은 아니고 체내에 참복해 있다가 물리적 또는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해 재발한다. 재발 시에는 처음보다 증상이 덜하다. 간혹 합병증으로 뇌막염이나 뇌염이 발생하고 특히 신생아에게 전염되었을 때 사망이나 후유증이 문제가 된다. 성기 궤양이 HIV 감염을 증가시키며, 성기 헤르페스는 선진국에서 발생하는 성기 궤양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세계적 발생
전세계적으로 발생한다. 항체 양성 결과와 임상상이 일치하지 않으며 증상이 나온 경우에도 개인마다 차이가 커 병원에 오는 정도가 다르다. 또한 대부분 국가에서 보고하는 질환이 아니어서 정확한 유병률은 알지 못한다.

다른 성인성질환과는 달리 선진국이나 상류층에서도 흔하다. 선진국의 경우 성병 치료소를 방문한 신환의 6∼8%, 모든 방문의 3∼5%가 성기 헤르페스에 의한다. 같은 국가에서도 비백인이나 경제적으로 못사는 사람들이 많은 병원에서는 임질이 더 많아 임질 환자의 1/8∼1/20이 성기 헤르페스이고, 반대의 경우에는 임질이 적기 때문에 성기 헤르페스의 상대적 빈도가 높아진다.

감염된 환자에서 재발되는 질병이므로 항체 양성으로 역학적 사항을 추정할 수 있다. 이전까지는 HSV-1과 HSV-2를 구별하지 못해 정확성이 떨어졌으나 현재는 이들을 구분할 수 있어 좀 더 정확한 조사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HSV-2 항체는 사춘기 이전에는 발견되지 않다가 사춘기 이후 30살까지 양성률이 증가하고 45세까지는 같은 비율이다. 성행위가 많은 사람,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사람, 비백인에서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높다. 매춘부의 경우 80∼90%에서, 성병에 걸린 남성에서 50% 이상 항체 양성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양성률이 5∼10%정도 높다. 개발도상국 사람이 항체 양성률은 높으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오히려 적다. 개발도상국 사람에서는 HSV-1 감염도 흔하며 HSV-1이 HSV-2의 발현을 억제하기 때문으로 생각한다.

■ 증 상 :

전체 감염된 사람 중 증상이 나타나는 비율은 20%정도이지만, 처음 감염되었을 때에는 대부분 사람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나타나지만 병원에 올 정도로 심한 사람보다는 그냥 지나갈 정도로 경증인 경우가 더 많다. 증상이 생겼을 때에는 일반적으로 여성에서 심하다.

일차 감염 때는 전신 증상이 심하고, 궤양의 경과가 길다. 이전에 HSV-1감염이 된 사람은 HSV-2감염이 되더라도 증상이 심하지 않다. HIV감염자에서 생긴 헤르페스의 병변이 더 넓다.

일차 감염이 생긴 후 경과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다. 재발에 관여하는 인자로 1) HSV-1인지 HSV-2인지, 2) 1차 감염 시 심한 정도 등이다. 1년을 관찰했을 때 HSV-1 감염 때에는 재발하는 빈도가 55%정도인데 비해 HSV-2감염 때에는 80%였다. 1차 감염 시 증상이 심한 사람에서 재발이 흔하고 아마도 신경절의 세포가 더 많이 침범되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한다.

재발 빈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많으며 평균 1년에 5번이다. 남자에서 더 흔하다.

■ 원인/병태생리 :

헤르페스라는 바이러스

■ 진 단 :

대개는 임상 소견으로 가능하며, 확진을 위해서는 바이러스 배양을 해야 하나 세포 배양을 해야 하므로 일반 병원에서는 하기 어렵다

■ 치 료 :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면 증상이 빨리 없어기는 하지만 완치가 되는 것은 아니기에 재발을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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