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공사 자료]/노출콘크리트공사

제물치장, 노출 콘크리트

뚜뚜SKY~ 2009. 5. 11. 15:57

 

6. 제물치장콘크리트.doc

 

제물치장이란 순수 그 자체로서 마감을 형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건축에서는 주로 노출콘크리트와 공통된 의미로 많이 사용하는데
그것은 노출콘크리트의 구조와 시공방법이 같고 다만 노출콘크리트는
마감을 미려하게 하기 위하여 추가적인 공정이 실시되고 있기 때문에
그 본질은 같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노출과 제물치장콘크리트의 상세 설명입니다
참고하세요

1. 노출콘크리트와 제물치장콘크리트

·콘크리트는 시멘트, 모래 또는 기타 골재의 혼합물에 물을 첨가하여 구조물이 요구하는 크기와 형상의 거푸집 속에서 경화시켜 만든 일종의 인조물이다.

·노출 콘크리트를 한마디로 간략하게 정의하면 구조로서의 성립과 마감으로서의 표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노출 콘크리트는 흔히 「제물치장콘크리트와 혼용되어 표기되고 있는데 이들에 대한 정확한 의미와 구분등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나 이들 모두 콘크리트의 속성 그대로를 마감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에 사용되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제물의 사전적 의미는 딴 것이 섞이거나 덧붙어서 된 것이 아닌 순수하게 제대로 된 물건을 의미하는 것으로 제물치장콘크리트의 의미 또한 콘크리트가 지닌 본질적인 속성 그 자체만을 가지고 표현하는 방법으로 노출콘크리트보다 콘크리트면의 2차적인 가공이나 추가됨이 없다고 볼 수 있으나 기 본성질은 같으므로 본고에서는 보다 포괄적인 의미를 지닌 노출콘크리트의 용어로 정리하고자 한다.



2. 마감재로서의 콘크리트의 속성

· 콘크리트는 재료미학적으로 형태를 자유스럽게 할 수 있으며 재료에서 나오는 느낌이나 표현이 담백하고 순수하며 결과물이 자연의 감정을 내포하고 있는 반면 대중들이 쉽게 받아들이기 곤란하며 잘못 다루어질 경우 획일적이고 무표정한 결과를 나타낼 수 있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콘크리트는 재료자체의 기본적인 속성을 넘어 표현적 수단이 되며 종래의 통념으로서 재료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콘크리트는 중력적이고 조소적인 재료이며 자연사상에 의한 질감위주의 표현재료이므로 이러한 개념이 요구되는 구조체의 마감재로서 적합하다.

·콘크리트는 형틀에 따라 질감이 달라지는데 미송으로 짠 형틀을 사용하면 미송의 질감이 나오고 철판을 사용하면 매끈한 패널의 질감을 보이듯 콘크리트 자체의 성질보다는 형틀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되므로 디자이너의 의도를 비교적 솔직히 표현할 수 있는 재료이다.

·콘크리트 표면이 대기중에 직접 노출됨으로써 콘크리트의 중성화현상에 따른 철근부식을 가속화시키며 표면이 쉽게 오염되며 재시공이 불가능한 단점이 있다.


3. 노출 콘크리트 적용방법

가. 노출 콘크리트의 위치 결정:

·우선 어느 부분을 어떤 시설을 노출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하는데 대상물의 위치에 따라 거푸집의 짜임과 타설방법까지를 고려해야 한다.

나. 노출면의 표정:

·한마디로 노출이라 하여도 그 마감면의 표정은 다양하다. 평탄한 면으로 할 것인가, 거친면으로 할 것인가, 광택을 갖게 할 것인가, 매트로 할 것인가 등 설계의도에 따라 다르다.

·또 타설 탈형후 노출면에 브라스트를 행하여 표정을 주는 수도 있다. 거푸집에 무늬가 나타난 판재를 사용하여 그 모양을 떠내는 것도 가능하다. 노출콘크리트의 보호와 광택을 갖게하기 위해 투명 또는 반투명 도료를 바르는 일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콘크리트 배합시 색시멘트나 안료, 색이 있는 골재 등을 사용하여 마감함으로써 노출 콘크리트면을 디자인하는 일도 있다.

◇일반노출 표면: 900 x 1,800 x 18 m/m의 합판에 아크릴수지도장을 한 거푸집 사용

◇쪼아 내기: 합판 거푸집으로 노출시킨 후에 도드락 망치 등으로 두드려 마감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표정을 만드는 것이 가능

◇샌드 브라스트: 소사(태운 모래)를 노출면에 뿌리는 방법으로 자잘하고 세밀한 표정이 가능하다.

거푸집의 선정 및 크기:

·어떤 노출면으로 할 것인가를 결정할 때에는 이에 합당한 거푸집을 결정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두께 12mm의 나왕합판을 사용한다. 이때 거푸집으로서의 합판 표면이 평활한가, 손상이 없는가, 적충부의 틈이 없는가, 비틀림이 없는가, 합판의 표면을 깨끗하게 처리되었는가, 두께나 형상이 지정된 그대로인가 하는 것등이 검토되어야 한다.

·합판 거푸집 이외에도 노출의 표정에 따라 다양한 판재나 메탈폼, 알폼등의 금속판, 합판과 알미늄프레임의 합성 거푸집, 플라스틱 거푸집등 다양한 것이 사용되고 있다.

·합판을 3자 x 6자 (900x1800m/m)가 기본이나 자투리가 생기지 않도록 균형있는 합판 나누기를 하여야 한다.

라. 시공 계획:

·노출 콘크리트는 다시 고칠 수 없으므로 사전에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거푸집 해체를 고려한 거푸집 제작에서 한번의 타설량, 이어치기 위치, 타설시의 인원 배치, 타설순서, 타설후의 양생 등 면밀히 검토하여 완전을 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 구조상의 배려:

·노출 콘크리트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균열인데 구조적인 크랙(crack)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둥, 벽의 균형을 맞춰 응력의 분산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

·철근을 부식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피복을 충분히 하여야 하는데 건축법규상 지정된 피복두께를 준수해야 한다.

바. 콘크리트의 품질:

·노출콘크리트의 품질에 대한 정확한 기준이 마련 되어 있지 않으나 내구적인 콘크리트의 사용이 필수요건으로 비교적 설계기준강도가 높은 품질에서 노출마감이 사용되고 있으나 실제 강도보다는 된비빔과 충분한 다지기 및 양생조치에 따라 품질의 성패가 좌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건축학회의 경우 제물치장마감의 설계기준강도를 240kg/㎤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에도 노출기법이 많이 사용되는 옹벽이나 건축물의 강도가 주로 240kg/㎤의 내구성을 지닌 콘크리트 품질을 주로 이용하므로서 이러한 강도가 노출마감을 위한 기준강도로 통용되고 있으나 조경분야와 같이 노출콘크리트의 대상이 가벽과 같은 하중을 받지 않는 장식적인 구조물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런 경우에는 180∼210kg/㎤의 강도로도 충분하여 별도의 높은 강도를 요구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노출콘크리트의 품질확보를 위해서는 25m/m이하의 조골재가 필수적이며 가급적 천연 자갈 및 모래의 사용이 유리하지만 자원고갈로 인해 쇄석 및 해사가 주로 사용되는 현실에서는 천연골재와 유사한 품질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사. 거푸집 설치:

·일반적으로 외측부터 세워 철근을 배열한 후 내벽측에 덮개를 한 외벽 판넬은 조립한 단계에서 치수가 정확한지 체크하고, 타설면이 청소가 되어 있는가를 확인한다.

·거푸집 합판을 현장에 쌓아둘 때는 뒤틀림이 나지 않도록 양생시트를 덮어 주는것이 중요하다. 노출할 시 가장 신경써야 하는 것은 줄눈의 어긋남, 배부름, 틈새,지지상태등이다.

·거푸집의 존치기간은 시멘트의 종류, 기본 부위별 기준에 따라 시행하되 평상시 외벽의 경우에 4∼5일이지만 너무 오래두면 거푸집의 도장이나 오물이 콘크리트면에 부착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다.

아. 이어치기:

·밑줄눈으로 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것 보다 큰 5cm각 정도의 큰 줄눈봉을 넘고 그 줄눈부분에 콘크리트가 주입되기 쉽게 한다. 외벽측의 거푸집을 세울 때 이어치기 부분에 팩킹테이프를 끼움으로써 물의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자. 타설계획:

·타설량은 펌프차의 대수, 타설자의 인원수, 대상물의 협상, 타설의 난이도 등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만 1대의 펌프차로 작업시간내에 타설을 끝낼 수 있는 양으로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타설의 시작 위치는 노출콘크리트가 아닌 부분을 택하여, 일주해서 원래의 시작점으로 돌아가는 순서로 하지만 모두 노출인 경우는 양측으로 번갈아 가며 전진하여 cold joint을 만들지 않도록 타설해야 한다.

·타설시 주의점은 거푸집 세우기, 방법, 레벨이나 지주대, 폼타이의 느슨함을 타설전에 다시 확인하고 철근의 피복도를 재확인하며 스페이서등이 없거나 부족한 위치를 보완한다.

·골재가 분리되지 않도록 가능한 한 통을 깊이 넣어 타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거푸집 작업에서의 정밀도가 확보되어 있어도 타설할 때의 진동등으로 틈새, 조립, 레벨등이 틀려지므로 피아노선, 수평기둥을 띄우거나 추를 내려 체크해 가면서 타설할 필요가 있다.


차. 양생 보호:

·콘크리트를 친 후, 저온건조 및 급격한 온도 변화 등으로 유해한 영향을 받는 일이 없도록 충분히 양생하여야 한다. 콘크리트 양생중 진동, 충격, 하중이 가해지지 않도록 보고하여야 하며 코너부분등 물건을 대기 쉬운 부분은 우레탄폼등으로 보호한다.

·거푸집 탈형후 상층의 철근 녹이 묻지 않도록 비닐시트등으로 양생한다. 모서리 부분등 물건을 대기 쉬운 부분은 우레탄폼등으로 보호해 두며 양생테이프는 접착제가 부착되지 않은것을 선택한다.

카. 수정 및 도장

·재작업은 안되지만 부득이한 경우에는 구조적인 검토하에 교정한다. 이 경우 콘크리트 타설정을 정하여 거푸집 합판 크기에 맞추어 다시 타설할 부분을 정한다.

·빗물이나 오염된 공기등에 의한 오염에서 어느정도 보호하는 것으로 아크릴계의 투명도료나 침투성 발수제가 많이 사용된다. 그러나 표출과정을 전혀 바꾸지 않을 경우는 침투성의 무색투명 발수제를 이용하며 도출은 영구적으로 유지될 수는 없으므로 5∼10년마다 세척하여 발수제를 도포하는 것이 수명을 연장시키는 한 방법이다. 

 

6. 제물치장콘크리트.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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