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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생김생김(여자)

뚜뚜SKY~ 2008. 5. 29. 17:08
성의 생김생김(여자)


대음순
대음순이란 소음순 바깥쪽으로 융기된 피부주름으로서 소음순의 3분의 2 윗부분을 감싸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짙은 검은 색을 띠게 되는데 사람에 따라 착색의 정도가 다릅니다.


대음순은 사춘기의 2차 성징의 하나로 뚜렷하게 발육하는데 사춘기 전에는 평평하여 소음순이 오히려 뚜렷하게 보입니다.

대음순은 소음순과 달리 음모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대음순의 피하지방은 잘 발달되어 성교 시 물리적인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대음순은 출산경험의 유무에 따라 성교 시 그 융기 정도가 달라집니다.


즉, 출산경험이 없는 여성은 주변의 근육이 긴장되어 평평해지지만,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은 대음순의 모세혈관망이 발달되므로 융기가 2, 3배로 높아집니다. 여성의 대음순은 남성의 음낭과 동일한 원기에서발생하기 때문에 거무스름하게 색소가 침착되는 정도가 비슷합니다.
또한 대음순은 겨드랑이 밑과 같이 땀을 분비하는 피부선을 가지고 있으며, 여기서 나오는 냄새는 성별, 연령, 인종이나 민족에 따라, 또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편 음모를 따라 강력한 여성의 체취가 풍기는아포크린선(apocrine gland)이라는 땀샘이 내부에 발달되어 있어 남성의 성욕을 촉진시키고 자극합니다.

소음순

소음순이란 여자의 외부생식기관 중의 하나로서 질의 앞부분을 둘러싸고 있는 작은 점막주름입니다.


소음순의 색깔은 개인마다 다르며 자극을 받을 경우 연한 붉은 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러한 해부학적 차이는 일반적으로 유전적인 원인입니다.
따라서 소음순이 작거나 크다고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음순과는 달리 소음순에는 음모가 없고 신경말단이 집중되어 있는 민감한 성감대로 성적 자극을 받으면 팽창하게 됩니다.


소음순이 자극을 받으면 간접적으로 음핵을 자극하게 되어 사람에 따라서는 음핵을 직접 자극하는 것 보다 소음순을 자극할 때 오르가즘을 쉽게 느낀다고 합니다. 소음순 위쪽 말단은 음핵포피에서 아래쪽은 바르톨린선까지 달하게 됩니다.

음핵

음핵은 길이가 0.5∼1.5㎝ 정도밖에 안 되는 여성의 발기조직으로서 가장 민감한 성감대입니다. 음핵은 성적 자극에 민감하다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실질적인 생리 기능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음핵은 외부에서 관찰 가능한 음핵귀두(clitoral glans)와 음핵포피로 싸여 있는 음핵체부(corpora cavernosa)및 음핵각(crura)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음핵귀두는 두 개의 소음순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며, 작은 단추같은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외부에 노출되는 부분은 0.6-2.5cm 정도의 크기이며, 음핵의 크기와 성적 쾌락의 강도는 무관합니다. 음핵(클리토리스)이란 말은 그리스어로 '숨어있는 것'이라는 뜻인데 실제로 성교 시 성적으로 흥분되기 시작하면 음핵은 점차 음핵포피 속으로 숨어버려, 어떤 성교체위, 아무리 격렬한 운동으로 애무해도 음핵을 직접 자극하기가 힘들게 됩니다.

그래서 가끔 성교 중 남성들은 온데 간데 없는 음핵을 찾으려고 한참 헤매는 수가 있습니다. 음핵은 여성이 갖고 있는 성기 중 오로지 쾌감만을 위해서 존재하는 기관이므로, 음핵의 자극을 선호하는 여성은 음경의 삽입을 본능적으로 늦추려고 할 때도 있습니다.


음경의 전진운동으로는 음핵을 자극하기 힘들고 소음순이 받는 압력으로 인해서 다소간 전후로 움직일 수는 있습니다. 또한 음경을 깊이 삽입하고 음경을 회전시키면, 소음순에 가해진 움직임이 표피에 전해져 간접적으로라도 자극을 쉽게 받게 됩니다.


한편 강하게 남녀의 치골을 밀착시키면 음핵을 압박하게 되므로 여성에게 쾌감을 준다고는 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난소

난소란 여성의 생식선으로서 난자를 생산하고 여성호르몬과 소량의 남성 호르몬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난소는 2∼2.5㎝정도 되는 큰 강남콩 모양을 하고 있고 중심의 난소 수질과 바깥의 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바깥의 피질은 각종 난자 형성세포와 난포세포로 구성된 난포로 이루어지며, 한달에 한번 꼴로 성숙 난포에서 배란된 난자가 난관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배란된 난자가 정자와 만나지 못했을 경우에는 월경이 되어 나오게 됩니다. 난소가 분비하는 호르몬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그리고 약간의 안드로겐인데 에스트로겐은 월경기의 전반부를 조절하고 질 내의 중성을 유지하며, 여성의 지방분포와 유방발육에 영향을 미칩니다.

프로게스테론은 월경기의 후반부를 조절하고 유즙분비를 촉진하며, 임신 시 자궁근육의 발육을 지연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안드로겐은 성행위의 능력을 증강시키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여성은 태어날 때 3-4십만 개의 미성숙 난자를 지니고 태어나며, 사춘기가 되어 월경주기가 시작되면 한달에 하나 이상의 성숙된 여포(follicle)로 부터 난자가 배란됩니다.


이러한 난자의 성숙과 배란은 폐경기까지 계속됩니다.

나팔관

나팔관은 일명 수란관, 난관, 자궁관이라고도 하며, 배란된 난자와 사정된 정자를 받고 또 난자와 정자가 수정하여 수정란을 만들면 이것을 자궁으로 수송하는 역할을 하는 여성 내부 생식기관입니다.


난관은 해부학적으로 크게 총채부, 누두부, 팽대부, 협부, 자궁간질부 등으로 나누지만 기능적으로 특별한 차이는 없습니다.


성교에 의해서 질 내에 도입된 정자가 자궁내강을 거쳐 난관으로 들어오게 되면, 왕성한 난관수축운동과 난관 상피세포의 섬모운동, 정자 자체의 역동적인 편모운동에 힘입어 난관팽대부까지 유영운동을 하면서 올라가게 됩니다. 배란된 난자는 난관 총체부의 손가락처럼 갈라진 난관점막의 내강 속으로 섬모운동 등에 의해서 흡인되어 들어가 역시 난관팽대부까지 이송됩니다.

다시 말하면 정자와 난자는 서로 정반대방향에서 접근되어 난관팽대부에서 결합하게 되는 셈인데, 이와 같이 한 개 난관에서 서로 정반대방향으로 이용하는 기능이 동시 동장소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은 매우 특이한 것으로서, 이것을 섬모운동의 이중기전이라고 합니다. 가끔 배란된 난자가 난관 내로 도입되지 않거나 수정된 접합자가 자궁 밖에 착상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와 같은 임신을 자궁외 임신이라고 합니다.
베드포드에 의하면 난관 내에서의 정자수송은 2단계-고속상과 저속상-로 진행됩니다. 소량의 정자는 성교 후 30분이 되면 벌써 난관의 3분의 1 상부에 도달하지만 대부분의 정자는 그대로 자궁경부에 남아 있게 됩니다. 수정은 대부분의 포유동물에서 보면, 난관의 3분의 1 상부에서 일어나는데 사람의 경우 배란 후 6∼24시간이면 수정되고, 이 이상의 시간이 경과하면 난자가 과성숙하영 괴사되고 맙니다.


만일 수정이 되면 난할이 시작되고 수정란은 3일간 난관 하부로 이동되어 착상하게 됩니다. 착상할 때의 난구를 포배라고 합니다. 난관 내의 수정란의 수송을 촉진시키는 호르몬은 에스트로겐, 지연시키는 호르몬은 프로게스테론으로 각각 알려져 있으며, 따라서 성교 후에 복용하는 피임약 속에는 강력한 수송 촉진효과가 있는 에스트로겐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자궁

자궁은 포유동물에서 볼 수 있는 암컷의 생식기관 중의 하나로서, 수정란이 착상하여일정기간동안 발육되는 기관입니다.


자궁벽은 외막, 근층, 내막의 3층으로 나눠지며, 월경주기에 따라 자궁내막은 큰 조직학적 변동을 주기적으로 겪게 됩니다.


월경주기는 증식기, 분비기, 출혈(월경)기의 세가지 시기로 구분되는데, 증식기는 난포가 성장하는 시기이며 여기에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자궁내막을 증식 회복시키는 시기입니다. 분비기는 배란 후의 난포가 황체가 되어 황체호르몬을 분비하는 시기이며, 월경혈이 나오는 날에 끝납니다. 배란은월경이 시작되기 14일 전에 월경주기가 길든 짧든 관계없이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시기에 자궁상피는 글리코겐을 분비하여 수정란에 영양물질을 공급하여 줍니다.

또한 분비기의 가시적인 특징은 체온이 평상 시 보다 약간 높아지는 37℃정도이고 가슴이 커지고, 몸의 수분을 정체시키기 때문에 체중도 약간 늘어납니다. 출혈기는 멘스가 나오는 시기로서 3∼7일간 계속되며, 다음의 월경주기의 증식기와 이어집니다. 수정란은 자궁에 와서 착상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이 외의 장소(난관, 복강, 난소, 자궁경부 등)에도 착상할 때가 있는데 이것을 자궁외 임신이라고 합니다. 자궁외 임신은 심한 출혈을 일으키므로 신속히 대처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자궁외 임신의 원인은 난관염, 선청성 기형, 종양, 월경역류, 난관점막의 수정란수용성 증대 등이 있으며, 또한 피임용 자궁내장치 등을 사용하는 것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궁의 위치는 방광과 직장 사이에서 전굴되어 있는 것이 정상이지만 방광에 오줌이 충만되거나 직장에 대변이 차 있을 때 등에는 다소간 뒤에 가 있을 수도 있으며 선천적으로 후굴인 경우에는 불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성교 시 흥분기나 오르가즘기에는 전굴되었던 자궁이 일어나 질관과 직각을 이루게 되어, 질이 좀더 많은 양의 정액을 저장할 수 있도록 큰 장소를 만들어 줍니다.



질이란 여성의 생식기관으로 외음부의 질구로부터 경사를 이루며 후방으로 높어져 가는 10-12cm길이의 관모양으로 생긴 점막성 및 근육성 기관입니다.


질입구에는 처녀막이라고 하는 막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질의 표층은 대단히 탄력적인 근육계나 결합조직으로 되어 있고, 점막은 특히 주름이 많아 신축성이 큰 고무주머니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깥쪽 3분의 1부분 조직 속에는 예민한 말초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서 쾌감을 느끼게 합니다. 질의 최하단부는 강력한 골반 결합 근육계에 속하며, 이것은 괄약근처럼 기능할 수 있습니다.

여성이 놀라거나 불안해지면서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 방위반응으로 근육계에서 질구를 조일 수가 있는데 그러면 성교는 곤란해지고 고통이 따르게 됩니다.


성교를 시도 할 때마다 이러한 근육방위가 계속되는 것을 질 경련이라고 합니다. 질은 자궁에서 나오는 월경혈액을 배출하는 길이기도 하고 분만할 때는 아기가 통과하는 길의 역할도 합니다.

처녀막

처녀막은 질구의 일부분을 부분적으로 막고 있는 피부막으로, 정상의 처녀라도 그 크기와 모양, 두께 등은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신혼초(첫날밤) 처녀막이 파열되면서 출혈이 되지 않았다고 해서 처녀성을 의심하는 것은 매우 바보스러운 짓인데, 그것은 처녀막의 유무나 파열이 성체험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드문 예지만 출생 시부터 처녀막이 없는 처녀도 있습니다. 성개방 시대라고는 하지만 첫 성교는 일생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므로 결혼 전까지는 처녀성을 간직하는 일은 매우 가치있는 일입니다.

미국의 한 연구에 의하면 여성의 성경험 연령이 낮아지는 것과 자궁 경부암이 늘어나는 것에는 상관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신부가 첫날밤 생전 처음 성교를 하게 되면, 몹시 아프거나 출혈이 되지 않을까 걱정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염려할 것은 아닙니다. 이상적인 사정 예방법이라고 한다면, 어느 정도 기간을 두어 천천히 질구를 넓혀주는 것도 좋습니다. 자기 스스로도 처녀막(질구)를 넓힐 수 있습니다. 2~3주간 매일 욕조 속에 들어가 약 20초씩 질벽의 후측을 따라 밀면, 한결 페니스 삽입이 쉬워집니다. 처녀막의 소편에 염증이 있다거나 기타 질환이 있으면, 여성으로서의 성교는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통증이 무서워 돌연한 페니스삽입을 방어하기 위한 반사작용으로서, 질이 수축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성적 흥분과정에서 느닷없이 질경축이 일어나면 우선 처녀막의 이상여부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G-spot(G-점)

G-점은 1950년 독일의 산부인과 의사이며 성과학자인 그린베르크가 발견한 질 내 구조로서, 자극되면 강력한 성감대의 역할을 하여 여성의 오르가즘을 일으키는 부위입니다.


G-점(G-spot)의 G는 그의 성의 첫자를 따서 부르는 명칭입니다.
G-점은 질구에서 3∼4㎝ 안쪽으로 질상부 점막에 발달된 완두콩만한 달걀모양의 구조인데, 남성의 전립선과 유사한 조직학적 구조를 가진 기관입니다.


이 G-점은 여성요도로 통하는 많은 구멍이 있어서 흥분하여 팽창되면, 이 구멍을 통해서 분비액이 요도로 배출됩니다.

이 분비액은 외요도구에서 방출되지만 오줌은 아니며 일명 '애액'이라고도 합니다. 이 분비액의 사출현상을 '여성사정'이라고 하며, 강렬한 오르가즘을 느낄 때 분출됩니다. G-점은 제1급 성감대이며, 통계에 의하면 여성의 30∼40%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분비물 속에는 오줌에는 없는 산성 인산분해효소가 함유되어 있어서 남성의 전립선 분비액(정액의 주성분)에 가까운 모양을 보입니다. 이 애액이 분출되는 양은 성감도가 높은 여성일수록 많고, 따라서 '여성사정'을 하는 여성일수록 오르가즘을 느끼기 쉬워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르톨린선

음핵 포피 아래쪽에 위치하며 성적인 자극이 계속되면 몇 방울의 알칼리성 용액을 분비하는데, 이 용액은 성교 시의 윤활 작용과는 관계가 없으나 외부질의 산성도를 중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바르톨린선이 감염이 되면 국부적인 출혈이나 가려움증을 수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진찰을 받아 감염원을 제거하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난자

여성의 생식기의 주체는 난소, 난관, 자궁이며, 난소에서는 여자의 생식세포, 즉 아기를 만들 수 있는 세포인 난자를 만들어 냅니다.


난소는 좌우 두 개로 되어 있는데, 좌우에서 번갈아가면서 난자를 하나씩 만들어 냅니다.


처음에는 원시생식세포였다가 성숙난자가 되기까지는 여러 번의 세포분열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원시난포는 매월 각각 좌우의 난소에서 번갈아가며 발육해 포상난포가 됩니다.


포상난포는 상피 및 난포막이라는 것에 싸여있고 난포막은 그 안에 난포액을 분비합니다. 난포막의 내층의 세포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분비합니다.

포상난포가 발육해서 1.5-1.8mm로 성숙하면 난소의 표면에 돌출하고 정점에서 파괴되어 난포액과 함께 골반강내에 배출됩니다. 난자의 직경은 약0.2mm입니다. 난자는 정자에 비해 크기가 큽니다. 정자는 그 길이가 0.05mm인데 비해, 성숙한 난자는 크기가 1.5-1.8mm입니다. 그리고 정자가 꼬리로 스스로 운동하는 활동성을 가지고 있는 반면, 난자는 스스로 움직일 수 없습니다. 난자의 이동은 난관벽에 있는 섬모에 의한 섬모운동을 통하여 자궁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난자는 정자에 비해 배출되는 수가 적습니다. 여자가 월경을 시작하면서부터 폐경기까지 매 성주기 동안 배란하는 난자의 수는 약 400개 정도입니다.

난자의 형성과정

난자는 여성의 생식세포로서 내배엽성인 난황낭 상피세포에서 유래한 원시생식세포에서 기원됩니다. 원시생식세포는 난조세포하고도 하는데, 그것이 성숙난자가 되기까지는 여러 세포분열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처음 난조세포는 염색체수가 46개로서 동수 세포분열하여 1차 난모세포가 됩니다. 이 1차 난모세포가 세포분열하는 단계에서부터 생식세포분열 혹은 감수분열이라고 하는데, 1차 난모세포는 염색체를 46개 가지고 있습니다. 감수분열은 다시 1차 감수분열과 2차 감수분열로 이어집니다. 1차 난모세포가 1차 감수분열이 되면 각각 염색체수가 반감되어 23개인 한 개의 2차 난모세포와 한 개의 제 1 극체가 형성됩니다.

다시 2차 난모세포는 2차 감수분열하여 한 개의 난자와 한 개의 작은 제 2 극체로 분열되는데 이 때는 반감된 염색체 수가 그대로 유지되는 동수분열입니다. 한 편 제 1극체도 동수분열되어 두 개의 작은 제 2 극체를 형성하지만 모두 난자로서 성숙되지는 못합니다. 결국 한 개의 1차 난세포에서만 염색체수가 23개인 오직 한 개의 난자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극체는 얼마 후 없어지게 됩니다. 난자가 성숙하면 난소의 표면에 돌출하고 정점에서 파괴되어 난자는 난포액과 함께 골반강내에 배출됩니다. 난자는 스스로 운동성이 없기 때문에 난관벽에 있는 섬모에 의한 섬모운동을 통하여 자궁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난소주기

난소는 여성의 생식선으로 난자를 생산하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과 소량의 남성호르몬 안드로겐을 생산합니다.


난소의 크기는 길이가 2-2.5cm정도 되는 큰 강낭콩 모양으로 생긴 기관으로서, 좌우대칭이며 중심의 난소 수질과 바깥의 피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질은 결합조직성 지질과 꼬불꼬불한 나선동맥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나선동맥은 혈압이 약간 낮은 상태에서도 난자발생이 왕성하게 진행되는 피질 쪽으로 더 많은 혈액, 더 많은 산소가 공급되도록 해주는 특수한 역할을 합니다. 피질은 각종 난자형성세포와 난포세포로 구성된 난포로 이루어지며, 한 달에 한 번 꼴로 성숙난포에서 배란된 난자가 복강을 거쳐 난관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여성의 생식기는 남성의 것과는 달리 생식기의 주체를 이루는 난소가 일정한 성주기를 갖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사춘기가 되면 난소에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과 뇌하수체 전엽에서 성선자극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난포자극 호르몬이, 그리고 그 후에는 황체형성 호르몬과 황체자극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여성의 자궁내막의 주기적 변화를 일으켜 일정한 성주기를 되풀이하게 됩니다.

유방

유방은 여성과 남성의 좌우 두 개의 젖가슴을 말합니다. 유방은 해부학적으로는 생식기관이 아니지만, 분만 후 모유를 분비하거나 인간의 성적행위에 대단히 중요한 기능을 하는 부위이므로 생식기관에 포함하기도 합니다.


여자가 사춘기에 이르면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에 의하여 유방이 발육하게 되는데, 에스트로겐은 주로 유선관을, 프로게스테론은 유선세포의 발육을 촉진하게 됩니다

.
그러나 이들 호르몬의 분비량이 크지 못할 때 유방의 발육상태가 어느 한계에서 정지하게 됩니다.

유방은 여성에게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출산 후 아기에게 먹일 모유가 분비합니다. 여성은 임신하여태아가 성장함에 따라 유방이 커집니다. 이것은 호르몬 분비에 의하여 유선기능의 발달이 촉진되기 때문이며, 동시에 유두도 커지고 색소가 침착되어 검게 변하는 것도 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때문입니다.

그러나 유두의 색은 사람에 따라 상당히 다릅니다.
출생 시 부터 검은 여성도 있으며 나이가 들어도 핑크색인 사람도 있습니다. 유방의 크기도 사람마다 다른데, 이것은 유전, 환경, 호르몬 분비 등 여러 인자가 복잡하게 얽힌 결과입니다. 또한 유방은 여성에게 중요한 성감대입니다. 특히유방의 중심부에 위치하는 유두는 음경에 비교할만한 민감한 감각수용기입니다.


그것은 유두에도 다양한 감각수용기와 신경말단이 집중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유두의 자극만으로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여성도 있습니다. 유두는 성적으로 흥분하면 발기 반응을 나타내는데, 유두가 꼿꼿이 서고, 더욱 성적인 긴장이 고조되면 이번에는 유방 그 자체가 커지고 이어서 유륜이 심하게 부어 오릅니다.

절정감이 끝나면 5분에서 10분 이내에 유방은 천천히 원래의 크기로 작아지고 유륜의 충혈도 없어지면서 돌출되었던 유두도 들어가게 됩니다. 유방에 분포하는 신경말단의 수는 모든 여성이 동일하므로 유방의 크기와 성적 쾌감을 느끼는 정도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여성이 흥분하고 있을 때는 직접 자극하지 않아도 유방은 반응하는데, 이 반응은 수유 경험이 없는 처녀의 경우에 더 현저하게 나타납니다.
유방의 크기는 사람에 따라 다양하며, 유선 수가 아니라 유선의 지방의 양에 의해 좌우됩니다. 많은 남성들이 큰 유방을 선호하는 이유로 일부 여성들은 인위적으로 유방의 크기를 확대하고자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유방의 크기는 지방의 양에 의해 결정되므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운동과 로션 및 기계장치는 사실상 효과가 거의 없으며, 유방 확대술은 여러가지 후유증으로 현재로서는 완벽한 유방확대법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유방이 큰 여성은 유방 축소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이 역시 지방 조직을 제거하게 되어 수술 후 상처가 남을 수도 있습니다.

위생적 관리


여성의 성기는 땀과 질 분비물에 의해서 불결해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항상 성기를 청결하게 유지하는데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출산이 가능한 시기의 여성의 질은 여러 층의 세포로 덮여있고 산성을 유지하여 세균 감염이 잘 안되나, 어린이는 그렇지 않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여성 중에는 외음부가 가렵고 붓는다, 냉이 많다, 질이 아프다, 옷을 꽉 끼게 입으면 가렵다는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이 있습니다.


그러한 증상을 보이는 상태를 외음부 질염이라고 하는데, 주로 외음부의 불결한 상태와 비위생적 관리가 그 원인입니다. 그러한 증상이 생기면 원인이 될 만한 요인들을 제거하고 따뜻한 물에 좌욕을 자주 하며, 대변을 보고 난 뒤 앞에서 뒤로 닦고, 특히 항문 주변을 깨끗이 닦도록 합니다.


옷을 꽉 끼게 입으면 성기 부위의 온도가 높아지고 습도도 높아져서 곰팡이나 세균이 자라기 쉽습니다. 월경이 시작되면 모든 것이 귀찮고 몸이 무겁게 느껴져 몸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월경 시에는 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특별히 청결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공중 목욕탕이나 수영장을 이용해서는 안되며, 가정에서 목욕이나 샤워를 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생리대는 자주 갈아주고 갈 때마다 외음부를 자주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