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자료]/산부인과질환

트리코모나스 질염

뚜뚜SKY~ 2008. 3. 30. 00:55
트리코모나스 질염


■ 개 요 :

여성 질염의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로 현대인의 복잡한 생활 환경, 성도덕의 문란, 경구피임약의 광범위한 사용으로 그 발생 빈도 및 재발률이 증가되고 각종 약제에 대한 내성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 동의어 :

Trichomonas vaginitis

■ 정 의 :

꼬리(편모)가 달린 기생충인 트리코모나스 바지날리스(Trichomonas vaginalis)에 의해 발생하는 질의 염증입니다.

■ 증 상 :

  • 화농성 냄새가 나는 질분비물
  • 질 가려움증
  • 외음부의 동통
  • 성교통
  • 출혈
  • 배뇨시 통증
  • 질점막이 부어 있으며 빨갛게 됨.

■ 원인/병태생리 :

트리코모나스 바지날리스라는 작은 기생충의 감염에 의해서 발생하며 성교에 의해서 옮으므로 성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진 단 :

  • 녹황색의 기포가 많은 질분비물과 질점막이 부어 있고 빨갛게 되며 과립상의 딸기 모양의 형태를 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질분비물에서 현미경을 통해 움직이는 트리코모나스를 관찰합니다.

■ 경과/예후 :

비교적 치료가 잘되나 재발이 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일종의 성병이므로 이 질환이 발견된 경우에는 임질이나 클라미디아, 매독등 다른 성병에 대해서도 검사해야 합니다.

■ 합병증 :

  • 자궁적출술 후 질의 수술 부위의 증가
  • 임신부인 경우 조기 파수나 조산 위험의 증가

■ 치 료 :

메트로니타졸의 경구 투여가 특효약이며 성교 파트너도 같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예방법 :

성교시 콘돔을 사용해야 합니다.

■ 이럴땐 의사에게 :

녹황색의 질 분비물 등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증상이 있는 경우

■ : 기 타

남성에서는 트리코모나스에 의하여 감염이 된 경우에도 증상이 별로 없으므로 치료시 남성에서 증상이 없어도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하며 특히 재발이 된 경우에는 반드시 같이 치료받아야 합니다.

치료약제인 메트로니다졸은 현재 태아에 이상을 초래한다는 증거는 없으나 임신

 3개월까지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성접촉으로 생기는 질염이다. 원인균은 편모 운동성의 혐기성 기생충인 트리코모나스 (Trichomonas vaginalis)이다. 세균성 질염균과 동반되어 전파가 잘 되며 전파율이 매우 높다.

대부분 증상을 잘 모를 수 있다.
잘 생기는 증상으로는 냄새나는 질 분비물의 증가, 질 부위 화끈거림 또는 심한 가려움, 소변을 자주 본다든지 또는 소변 볼 때 통증을 느낌, 성관계 할 때의 통증, 아랫배 통증 등이다.

  위의 증상 중 특징적인 것은 질 밖으로 흘러 나오는 심한
  냄새를 동반하는 옅은 녹색을 띠는 분비물이다.
  이런 분비물이 벌겋게 발적된 질 부위에서 보이면 의심한다.

  질경으로 질 내부를 보는 경우 자궁 경부가 벌겋게 달아
  올라 염증의 소견이 의심된다.

  진단은 분비물을 습포 도말하여 현미경으로 보는 것인데,
  운동성 편모가 달린 물방울 모양의 원인균이 관찰된다.

그리고 질 분비물의 산성도가 pH > 5 이다. 습포 도말한 슬라이드에 KOH 용액을 첨가하면 전형적인 생선 비린내 같은 냄새가 나는데 이를 whiff 검사법이라 한다. 균을 다이아몬드 배지에 배양하면 자란다. 한편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다른 성접촉 성병과 동반을 잘 하므로 임질균, 클라미디아균, 매독에 대한 검사, 에이즈 검사를 동시에 해야 한다.

치료의 원칙은 성 파트너와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필시 재발하기 때문이다. Metronidazole 이 치료약이며 한번 복용법과 7일 복용법 등이 있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하여야 한다. 치료율은 약 95%로 보고되고 있다.

이 질염의 위험성은 자궁적출술을 시행한 경우 수술부위에 농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과 임신부의 경우 조기 양막 파열을 일으켜 조산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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