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특이성 질염
■ 개 요 :
정상적으로 질에 상주하는 유산균의 수가 주고 대신 혐기성 세균의 증식이 일어나 발생하는 질의 염증으로 가장 흔한는 질염입니다. 과거 비특이성 질염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가드넬라(Gardnerella)라는 균이 일으키는 질환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동의어 :
비특이성 질염, 가드넬라 질염, nonspecific vaginitis, Gardnerella vaginitis
■ 정 의 :
혐기성 세균의 증식으로 발생하는 질의 염증
■ 증 상 :
- 회색의 불쾌한 냄새가 나는 질분비물
- 약간의 소양증
■ 원인/병태생리 :
정확한 발병 요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잦은 성교나 뒷물에 의해 질내가 알칼리화되는 것이 중요한 역할하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진 단 :
- 질분비물에서 생선 냄새가 납니다.(특히 성교 후)
- 질분비물의 색깔이 회색이며 질벽을 살짝 덮고 있습니다.
- 분비물이 알칼리성을 나타냅니다.
- 현미경으로 보았을 때 클루 세포가 증가하고 백혈구 수가 적습니다.
- 질분비물에 수산화칼륨을 첨가하면 생선 냄새가 납니다.
■ 경과/예후 :
메트로니다졸을 사용하여 치료하는 경우 95%정도 치료가 되나 한번 질내의 정상균주가 감소하면 회복이 어려워 자주 재발합니다.
■ 합병증 :
- 골반염증질환
- 유산 후 골반염증질환
- 자궁적출술 후의 염증
- 이상 자궁경부 세포의 빈도 증가
- 임신부에서는 조기파수나 조산, 융모양막염, 제왕절개술 후 자궁내막염이 증가합니다.
■ 치 료 :
- 메트로니다졸의 경구복용
- 메트로니다졸의 젤
- 클린다마이신 연고
- 클린다마이신 경구복용
■ 이럴땐 의사에게 :
세균성 바지노시스가 의심되는 증상이 보일 경우
■ : 참 고
세균성 질염음 성교에 의해 옳을 수 있으나 성교대상 남성의 치료가 질염의 치료 및 재발방지에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치료를 같이 받지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