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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감대

뚜뚜SKY~ 2008. 4. 3. 10:08

     성감대    

 

 


성감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 감각 수용기의 작용, 신경 전달과 호르몬 작용, 뇌의 연합작용에 의해 느끼는 신체적이고도 정신적인 복합 작용이다.

성감이 느끼는 작용 기전은 아직도 모르는 부분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신경생리적인 측면을 살펴본다면 대체로 다음과 같다. 신체의 감각 수용기로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이 있다. 성과 관련한 감각은 모든 감각 수용기가 작용한다. 그러나 일차적인 감각으로는 촉각이다. 촉각에 의한 자극은 감각 수용기에 의해 받아들여져 척수를 통해 뇌로 전달된다. 뇌의 여러부위에는 쾌감중추가 존재하는데 이곳들로 자극이 전달되어 대뇌와 연합하여 성감을 느끼게 된다. 모든 감각의 전달 방식은 유사하다. 여하튼가장 중요한 것은 대뇌에서 신체적이며 정신적인 성감의 연합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러면 성감대는 어느 곳이며 어떻게 자극하여야 하는가?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즉, 성적 자극을 느끼기 쉬운 곳이 바로 성감대이다. 성감대는 접촉으로 직접 자극을 느낀는 일차 성감대와 성적 자극에 민감한 이차 성감대로 나뉘는데 남녀에 차이가 있다.

일차 성감대

남성의 경우 음경 및 귀두, 음낭 등이고, 여성의 경우 음핵, 소음순, 대음순, 전정, 질, 유방 등이다.

    ** G-spot **

    모든 여성에 존재하는 것은 아니고 약 30~40 %의 여성에서 발견되는 강렬한 성감대이다. 1950 년 독일의 산부인과 의사인 Grafenberg 가 보고하였기 때문에 이름을 G-spot 이라고 명명하였다.

    이곳은 질 입구로부터 3~4 cm 들어간 상부쪽에 위치한 완두콩 크기의 단단한 조직이다. 해부학적으로 보면 혈관, 신경종말 등의 망상구조로 되어 있으며 요도와는 많은 작은 구멍으로 연결되어 있다. 성관계나 다른 자극에 의해 이곳이 자극되면 흥분과 함께 액체가 분비되고 이 액체는 요도를 통하여 남성의 사정과 같이 사출하게 되는데 이때 여성은 강렬한 오르가즘을 느낀다고 한다. G-spot 이 있는 여성은 대체로 성감이 높은 여성이라 하겠다.

이차 성감대

입술, 목, 모발, 항문, 회음, 귀, 겨드랑이, 둔부, 허벅지 내측 부위 등이다.

성감대는 개개인마다 다를 수가 있다. 그러므로 상대의 성감대를 아는 것은 중요하며 또한 보다 만족스러운 성관계를 위해서는 자극에 성감을 보다 잘 느끼는 부위를 상대에게 재치있게 말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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