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계 [ 飛階, scaffolding ] |
요약정보 건축공사 때에 높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임시가설물. |
재료운반이나 작업원의 통로 및 작업을 위한 발판이 되며, 비계기둥에 띠장과 장선을 걸어 사용상 편리하고 견고하게 만든다. 비계에는 재료면에서 통나무비계·파이프비계, 용도면에서 외부비계·내부비계·수평비계·달비계·간이비계·사다리비계 등이 있으며, 공법면에서 외줄비계·겹비계·쌍줄비계가 있고, 그 밖에 발돋움비계·특수비계가 있다. 옛날부터 사용되어 온 통나무비계의 재료는 주로 낙엽송인데, 지름이 105mm 정도, 끝마구리 지름 35mm 이상, 길이 7m 정도의 흠이 없고 곧은 것을 건축물 외벽에서 45~90cm 사이를 두고, 1.2~2.0m의 간격으로 세우고 철선을 여러 겹으로 하여 겹친이음을 원칙으로 결속하여 조립한다. 단기간(3개월 이내)의 공사일 때는 공사담당자의 승인을 얻어 새끼줄을 사용한다. 여기에 최하부가 지면에서 2~3m 높이로 띠장을 기둥에 수평이 되게 결속하고 그 다음부터는 1.5m 내외로 한다. 비계다리는 나비가 90cm 이상, 물매 3/10(경사도 약 17°)을 표준으로 하여 설치하고, 발판은 나비 25cm 이상, 두께 4cm 이상, 길이 2.5~3.5m인 옹이가 없는 널재나 구멍철판을 사용한다. 발판설치에는 장선에서 20cm 이하로 내밀어 걸치고, 30cm 이상 겹치게 하고, 그 사이는 3cm 이하로 하여 비계장선에 고정시킨다.
비계를 설치하거나 제거하는 일을 하는 사람을 비계공이라고 한다.
안장비계입니다.
비티비계입니다. |
출처 : Tong - ch1084님의 기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