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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앰프의 선택

뚜뚜SKY~ 2008. 10. 25. 19:10

#1. ** 파워앰프의 선택하기 **

일반적으로 앰프를 잘 모르는 사람은 출력만 높으면 좋은 앰프라고 단정하기 쉬운데 앰프는 회로, 부품, 설계등으로 소리가 결정되기 때문에 단순히 출력이 크다고 좋은 앰프는 아니라고봅니다.
무엇보다 전 대역의 증폭레벨에서 일정한 주파수특성을 보이면서 특정대역이 과장되지 않고 찌그러짐이 낮은 앰프가 좋은 앰프라고 해야겠져.
간혹 품질이 떨어지는 파워앰프를 장착했을 경우 출력은 커졌으나 음색면에서는 업그레이드를 기대할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저 품질의 파워앰프는 음질관련 회로에서 원가절감을 하기 때문에 단순히 출력만 키워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파워앰프 선택시는 가격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중급이상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파워앰프에 있어서도 특유의 음색이 있으며 메이커, 모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그 요인의 대부분은 회로 구성에 쓰이는 부품에 있으며 특히 전원부가 다른 것은 중저역, 또 증폭부가 다른 것은 중고역의 음질의 차이가 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스피커에 물릴 것인가를 고려하여 선택하여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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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Rear용 앰프

음질면에서는 귀에 거슬리는 일그러짐과 거친 음이 나오며, 분리도가 나쁜 앰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앰프마다 음색에 있어서 고유한 특색이 있으므로 헤드유닛과 스피커와의 매칭을 고려해야 합니다.
다시말해 모든 앰프가 플랫 상태의 출력을 보이는 것이 아니므로 헤드유닛과 스피커의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앰프를 선택해야만 합니다. 출력면에서는 A급 앰프가 가장 일그러짐의 발생이 적은 회로이기는 하지만 전류효율을 생각하면 AB급이 문안합니다.
앰프의 출력표시는 최대출력, 정격출력 등 각 메이커에 따라 다르지만 정격출력 표시를 참조하되 50W x 4ch 정도가 적당하며 크로스오버가 내장되어 있는 것이 처음 시스템을 구성할 때 좋습니다.


Subwoofer용 앰프


음질위주의 설계보다는 기본적으로 큰 전류에 대응하는 강력한 전원부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앰프의 출력은 100W x 2ch 정도하는 것이 좋으며 보통 하나의 서브우퍼 유닛을 사용하므로 두 채널의 출력을 합치기 위해 브릿지로 묶어 사용합니다. 물론 요즘의 대출력의 앰프는 MOS FET와 트로이달(Troidal)트랜스의 채용으로 2옴 드라이브도 가능하게 하는 등 특성면에서 우수합니다. 그래서 선택이 까다롭지 않으며 특히 20~100Hz 의 저음만을 다루는 것을 전제로 설계된 앰프라면 저음역의 음질에 관해서는 전대역용의 앰프보다는 훨씬 고성능인 것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서브우퍼 전용의 앰프를 선택하면 비교적 싼 가격에 대출력의 앰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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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W 앰프 & 100W 앰프 차이점

앰프의 출력이란 스피커 시스템의 부하 임피던스가 몇 Ohm일 때, 디스토션 몇 % 이내를 유지할 수 있는가 하는 일정한 에서 앰프 내의 증폭단이 음향신호를 키워낼 수 있는 최대치까지의 출력 전력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100W의 출력이 50W의 출력에 2배의 크기로 소리가 들리지는 않습니다. 또한 통상 우리가 가정에서 음악 감상을 하는 경우 일반적인 오디오 앰프의 평균 출력은 대략 5W를 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50W와 100W의 앰프 출력차이가 절대적인 음량차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다만 50W의 앰프보다는 100W의 앰프의 경우가 훨씬 재생음의 미세 레벨부터 최대 레벨까지의 폭이 크다는 차이 즉, 다이나믹 레인지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물론 재생음의 평균 출력이 50W이하일 때라도 간혹은 순간적인 피크 출력이 50W가 넘을 수가 있으므로 가급적으로 대출력 앰프를 사용하면 여러 가지 면에서 유리한 점이 있으나, 결국 50W와 100W의 앰프 출력 차이가 귀에 들리는 음압비의 차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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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의 정격출력과 스피커의 정격입력과의 관계


본래 최상의 음질을 얻기 위해서는 앰프의 정격출력이 스피커 시스템의 정격입력에 2배 정도가 되어야 한다는 등식이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닐지라도 대체로 들어맞는 상식적인 함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스피커 내 입력의 2배 정도의 시스템이 가진 능력의 100%가 발휘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낮은 출력의 앰프로 높은 내입력의 스피커를 구동할 경우 스피커 시스템이 제대로 구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스피커 시스템의 구동력은 반드시 앰프의 출력으로만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오히려 앰프의 전류공급 능력이나 상호간의 매칭문제 등이 구동력을 좌우하는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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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ch 앰프 + 2ch 앰프 시스템의 장점

서브우퍼용 앰프는 별도로 하고 Front와 Rear용 앰프를 4채널보다는 6채널 앰프로 하시면 여러 가지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좋습니다. 일단 2Way 구성시에는 4채널을 브리지하여 2채널로 출력을 높여 Front쪽을 사용하고 나머지 2채널을 Rear용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Front Stage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Front쪽 출력이 안정적이어야하고 Front쪽 스피커가 Rear용 보다는 음압이 낮기 때문에 출력의 보강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바이와이어링이나 멀티앰프 방식으로도 구성 가능합니다.
특히 3Way 구성시는 구동스피커가 많고 크로스오버에 의한 손실이 많으므로 미드베이스가 살아나려면 출력 보강이 이루어져야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미드베이스만 멀티앰프 방식을 사용하는 중멀티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앰프의 적절한 갯수


가장 이상적인 앰프의 구성은 한 채널에 앰프를 하나씩 물리는 방법이나 이것은 비용면에서 만만치 않고 전원부의 보강이나 회로가 복잡해지는 문제 때문에 데모카가 아니면 거의 구성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앰프의 출력을 전부 사용하지도 않고 앰프의 수를 늘이는 것은 비용의 낭비뿐만 아니라 시스템이 복잡해지고 시스템에 대한 부담감이 올 수 있으므로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으면 앰프는 3개이상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Front 와 Rear 용으로 4채널 앰프와 서브우퍼 전용으로 2채널 앰프를 하는 것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물론 6채널 앰프면 모든 것이 해결되나 아무래도 앰프 한 개가지고 서브우퍼까지 치기에는 전원이나 출력문제가 따르므로 서브우퍼용 앰프는 별도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멤피스존

 

#2. ** 파워엠프의 내용**


앰프는 증폭기라고 하며 소리를 키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카 오디오의 앰프는 헤드유닛에 내장된 내장형과 별도로 장착하는 외장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앰프라고 하면 외장형 앰프(파워앰프)를 말합니다. 제 아무리 성능이 좋은 헤드유닛이라도 자체적으로 내 보낼 수 있는 출력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앰프를 통해 소리를 증폭 시킴으로서 자동차 내에서 강렬한 사운드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앰프를 장착하면 헤드유닛에서는 소스(CD, Tape, Radio)에 기록된 데이터를 재생해 앰프로 보내는 역할만 하게 되고 앰프는 그 신호를 증폭해 각 스피커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자체출력만으로는 불가능한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해결해 주며 자신만의 개성있는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게해주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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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앰프의 증폭소자에 따른 종류 』

트렌지스터(TR) : TR은 대단히 가볍고 효율이 높은데다 충격에 강하고 단가가 낮아 앰프를 소형화하고 가격을 낮추는데 많은 역할을 한 소자입니다. 소형이라서 취급이 편하고 발열량이 적기는 하지만 증폭정도에 따라 대단히 높은 열을 내는 수도 있기 때문에 고출력 앰프를 제작하려면 전류제한 회로(온도상승 차단회로)를 추가해야 하므로 그 구성은 다소 복잡해집니다. 그래서 고출력에 대응하는 FET(Field Effective Transistor)라는 소자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전계효과 트랜지스터(FET) : 적정수준의 출력을 가지는 앰프의 회로를 구성한다면 별도의 온도상승 방지회로가 필요없으며 표현되는 음색이 다소 부드럽습니다. 이보다 더욱 발전을 하여 MOS FET 라는 것이 등장했는데 음질적으로 FET와 같은 특성을 가진데다 대출력을 거뜬히 받아 낼 수 있습니다. MOS FET 는 낮은 전류에서도 증폭 왜곡률이 적고 음색도 부드러우며 고출력회로를 구성하기에 매우 유리한 소자로서, 소형 고출력 앰프로 나아가는 요즘추세에 부합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진공관(VACUUM TUBE) : 여러 가지면에서 TR에 비해 엄격한 사용조건이 요구되는 소자인데, 진동에 약하고 크기가 크며 발열량과 전류소모가 많은 점등 차량용으로는 매우 까다로운 소자임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음질 때문에 활발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진공관은 앰프소자로서 사용하기에 TR보다 단점이 많은 것 같지만 의외로 회로구성은 간단하므로 그만큼의 회로 간섭이 줄어드는 장점도 있습니다. 진공관의 음색은 부드러우면서 포근하고, 음의 뉘앙스를 잘 살려주는 편으로 차가운 음질의 디지털 기기를 진공관 앰프에 적용하면 좀더 여유있는 음색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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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앰프의 일반적인 종류 』

Pre Amp : 파워앰프의 전단에 연결하며 다양한 소스기기들의 선택, 볼륨조절, 톤 콘트롤, 밸런스를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Control Amp 라고도 합니다.
전력을 증폭하는 출력부가 없어 스피커는 구동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파워앰프와 조합해서 사용하여야 하고 소리를 다듬어 파워앰프로 보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카 오디오에서의 프리앰프는 볼륨조절, Equalizer, AUX 입력, Cross-over 기능등을 가짐으로 보통 홈 오디오에서 말하는 프리앰프의 기능과는 다릅니다. 주로 손쉽게 운전석에서 조정할 수 있는 Equalizer 기능과 헤드유닛의 신호가 약할 때 신호를 증폭시켜 주는 Line Drive 기능으로 사용됩니다.
그래서 홈 오디오에서의 프리앰프 역할은 비록 자체 출력을 가지고 있지만 헤드유닛이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Power Amp : 프리앰프에서 다듬어진 작은 신호를 본격적으로 증폭해서 스피커를 구동할 수 있는 큰 출력의 신호를 만들어 줍니다.
홈 오디오에서는 2 채널의 앰프가 일반적이나 카 오디오에서는 멀티 채널의 앰프를 사용하며 크로스오버를 내장하여 원하는 주파수대역만을 재생할 수도 있습니다.
DC전원을 사용하므로 홈 오디오의 파워앰프의 전원부가 빠지므로 컴팩트하며 저음특성이 좋습니다.

Integrated Amp : 프리앰프 기능과 파워앰프 기능을 하나로 만든 앰프로서 분리형 보다 저렴하여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앰프입니다.
참고로=>카 오디오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용어입니다.

Receiver Amp : 홈 오디오에서는 프리앰프 + 파워앰프 + 튜너가 합쳐진 기능을 가진 기기를 말하며 DSP를 이용한 가정 극장 시스템에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카 오디오에서는 튜너가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으므로 1DIN 헤드유닛을 CD/Tape Receiver 라고 합니다.